홈페이지를 대충 만들어 놓고 나서 가장 민감하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방문객수가 아닌가 싶다. 그도 그럴것이 나만 접속하는 홈페이는 분명 죽은 홈페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아는 사람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반 강제적으로 방문하라고 협박까지 하곤 하지 않던가^^ - 실제로 필자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우스운 행동이었나 싶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만든 홈페이지에 하루에 몇명의 방문객이 오는가? -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것이 카운터이다.

옛날에만 해도 이 카운터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는것은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버거운 작업이었다. 우선 카운터를 달기위해서는 cgi를 조금 공부해야 하며 자신의 계정이 cgi를 지원하는지를 조사해야 하고 만약 지원한다고 해도 실제로 카운터를 설치하는것이 html문서 만들듯이 뚝닥 해결할 그런 쉬운 문제는 아니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카운터 다는 것은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카운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카운터의 개념을 살펴보자. 카운터의 개념은 너무나 간단하다. 우선 하나의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그 안에 0 을 써 놓는다.

웹페이지가 로딩이 되면 텍스트 파일을 열어서 0 을 1로 바꾸어 준다. 즉 기존에 있던 수에다가 플러스 일을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웹페이지는 html문서를 말한다. 이 html문서 자체만으로 이런것은 절대 할 수 없다. 그럼 어떻개 해야하는가? 바로 cgi라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cgi를 이용하면 파일을 열고 쓰고 수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간단하지 않는가? 단지 cgi를 공부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사실 초보자에게 이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그래서 등장한 싸이트가 초보자들의 이런 갈증을 해결하고자 무료로 카운터를 제공하는것이다.

여기서 무료로 카운터를 제공한다는 개념은 웹문서는 하이퍼링크를 허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홈페이지문서에 하이퍼링크로 무료카운터제공업체의 cgi를 호출하는것이다. 그럼 호출된 무료카운터제공업체의 cgi 프로그램은 각각의 개인의 파일을 따로 관리하여 호출된 특별한 아이디의 카운터 수만 증가시키고 그 결과를 돌려주는 일을 한다.

아무튼 카운터는 이런 원리로 동작한다. 알든 모르든 간에 쉽게 설치가 가능한것은 무료로 아이디를 등록하고 제공되는 소스코드만 자신의 홈페이지에 삽입하면 그만이므로 이제 더 이상 카운터설치는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자 이제 내 홈에 카운터를 설치를 했다. 방문객의 수를 정확하게 카운터를 한다고 가정하자..하지만 실제로 초보자들의 홈페이지의 카운터는 정말 느리게 증가한다. 더구나 그 증가하는 카운터의 실제수는 홈페이지 주인의 거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내가 만든 홈페이지에 오늘 접속했다. 카운터가 100을 가리키고 있다. 그 다음날 다시 방문했다. 헉 이럴수가 카운터가 101을 지시한다. 세상에 하루동안 아무도 안 왔단 말인가.....제기랄...

우린 너무나 민감하다..이런 부분이 바로 그런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런 부분은 상당히 쓸모없는 고민이라는것이다.

반대로 해보자...오늘 카운터가 100 이었다. 다음날 방문해보니 1000 이 되어있다. 와...하루사이에 900 명이나 댕겨갔네? ...아우 좋아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카운터가..100 에서 101 이 된것이랑 100에서 1000 이 된것이랑..단지 차이가 있다면 홈지기 기분만 조금 좋아질것이다...

이게 아니다..기분좋아질라고 홈페이지 만드는건가? 그건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고 방문객수를 극단적으로 많이 모이게 하려고 불법음란사이트나 불법소프트웨어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한다...이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홈페이지를 만드는 초보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것은 정말 쓸모없는 관심이며 그런쪽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해주고싶다.

단 한명이 오더라도 다음에 다시 내 사이트에 접속해주기를 원한다면 방문객수에 의존하지 말고..양질의 정보를 정성을 다해서 올리는일에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기를 바랄뿐이다.

방문객수가 늘어난다고 내 홈페이지 실력이 느는것도 아니며 개인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방문객수는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그런 것이라 묻어버리라는 말을 꼭 이해했으면 한다.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스쳐가는 천명의 방문객보다 매일오는 10명의 방문객을 위해 사이트를 운영하라는 것이다.